★부산 냉삼 맛집 :) 서초갈비 대신 '수영냉삼' (육대빵?, 웨이팅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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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냉삼 맛집 추천
서초갈비와 같은 고기
'수영냉삼'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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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으로 핫했던 '서초갈비'
놀랄 만큼의 비싼 가격으로 논란이 되었는데
 
한 유튜버가 서초갈비와 같은 고기를 사용하는 집으로
'육대빵'을 언급 > 육대빵 대박 
하지만 이후에 납품업체를 바꿔서 논란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 육대빵은 서초갈비와 같은고기가 아님)
서초갈비와 진짜 같은고기를 사용하는 집이 바로
수영냉삼
 

 
캐치테이블을 통해 웨이팅을 할 수 있는데
토요일 4시 이후로 급격히 웨이팅이 늘어남을 확인하고

 

 

웨이팅을 극도로 싫어하는 나는
저녁시간 한참 전인 4시쯤 도착을 했고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시간에도 자리는 만석이었다
다들 오픈시간인 3시에 맞춰서 온 듯? 하다
 

 

손님이 빠지자마자 바로 테이블 세팅을 해주신다
완전 초스피드
 

 
기본찬인 김치, 콩나물 그리고 겉절이
 

 
여자 2명이 먹게 되었는데
먼저 급냉대패 4개를 주문했다
그리고 놀라운 주류의 가격
소주, 맥주 3.000원이라니!!!
기본이 5,000 ~6,000원인 고물가 시대에
역시 인기 있는 집은 다 이유가 있는 법
 

 
400g의 급냉대패
수영냉삼의 대패는 돌돌 말려있다

 

불판에 올리면 말려있던 고기가 조금 펴지고
펴진 후에 뒤집어주면 된다
역시 대패의 장점은 빨리 익는다는 것!!
 

 
대패는 얇지만 육즙이 풍부했다
같이 나온 기름장에 찍어먹기도 하고
역시 겉절이와 함께 싸 먹는 게 제일 맛있다
 

 

그리고 약간 아쉬운 마음에
급냉삼 2개 추가
 

 
 
대패에 비해 확연히 두꺼운 모습

 

 

 
 
그리고 비빔국수를 시켰는데
이게 웬걸....
비빔국수가 너무 맛있었다
고기한점 올려서 먹으면 꿀맛
진심 비빔국수는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된장도 맛있다!
맵고 진한 된장 스타일인데
맵찔이도 계속 찾게 되는 맛
배가 너무 불러 아쉬울 따름이었다
 
그렇게 여자 둘이서
급냉대패4, 급냉삼2, 비빔국수1, 된장1, 공기밥1
을 먹어치웠다 (소주1, 맥주2 포함)
 

 
그리고 생각보다 저렴한 금액을 결제했다
체감은 한 7~8만 원 치 먹은 느낌이었는데
 
맛도 훌륭, 가격도 훌륭
부산 냉삼맛집 '수영냉삼'
강력추천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