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 후지필름 X-E4 개봉기

<후지필름 X-E4 + XF 27mm II>

 

난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현실은 셔터만 누를 줄 아는 초보지만

카메라에 관심도 많고 잘 찍고 싶다

 

📷📷

 

예전부터 감성으로 사진을 찍는다는

'후지필름'을 써보고 싶었다

후지필름 제품들을 한참 동안 찾아보았고

어느새 최고급 기종을 찾아보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고급 기종은 내 수준에도 안 맞을뿐더러

예산도 한참 초과되기에

다시 내 수준에 맞는 제품을 찾아보았다

 

 

 

 

후지의 X시리즈 플래그쉽과 동일한 센서와 프로세스가 내장되어있고 18종의 필름 시뮬레이션

⭐그리고 364의 가벼운 무게⭐

 

자고로 '카메라는 들고 다녀야 찍는다'라는 신념에 맞게 콤팩트를 강조한 카메라 X-E4를 선택했다

 

 X-E4 + 27mm F2.8  렌즈킷으로 겟챠

 

공식 홈페이지 정가 1,349,000원

 

 

 

 

온라인 구매와 매장 구매를 고민하고 있었지만

카메라를 실제로 보고 싶은 마음에

매장을 방문하여 직접 구매하였다

 

 

 

 

 

사은품으로 배터리 충전기, 렌즈 청소도구,

카메라 필터, 액정 보호 필름을 받아왔고

보호 필름은 바로 붙여주셨다

(매장에서 직원분이 마운트와 세팅을 해주셨다)

 

박스 안에는 사용설명서 및 서비스 규정,

정품 등록에 대한 안내들이 있다

 

 

 

 

 

 

드디어 실물 개봉!

예쁘다😃 X 1000000000000

 

E4 바디는 블랙과 실버 2가지 색상이 있다

나도 블랙과 실버 사이에서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바디와 렌즈의 일체감이 돋보이는 블랙을 선택했다

콤팩트 한 바디와 팬케이크 렌즈가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요리보고 조리 봐도 예쁘다

실제로 E4를 결정할 때 디자인이 큰 영향을 주었다

 

후지의 가성비 고스펙 S10 모델과 비교하며 

한참동안 고민을 했지만

실물을 보고 내 마음을 움직인 것은 E4 였다

 

 

 

 

렌즈도 한번 끼워보고 셔터도 한번 눌러보고

오랜만에 맞이하는 새 카메라에

눈을 뗄 수가 없다👀

 

 

 

 

E4는 보통 여자 손과 비교를 했을 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 한 사이즈다

 

E4 제품 리뷰들을 보면

바디에 그립이 없어서 불편하다고 했지만

크게 문제 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필요하다면 그립을 추가 구매하면 된다

 

 

 

 

하단에 배터리와 SD카드를 넣을 수 있고

옆쪽에는 C type 케이블로 충전 가능한 포트가 있다

바디에 직접적으로 충전하는 것보다는

배터리를 이용하여 충전하는 것이

바디에 부담을 덜 준다고 한다

하지만, 급할 때는 보조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하니

C type 케이블은 아주 유용할 것 같다

 

 

 

 

후지 E4 액정은 틸트 형식이다
아래로는 최대 90도,

위로는 최대 180도까지

틸트가 가능하다

 

 

 

 
후지필름 카메라를 처음 사용해봐서

손에 익숙하지가 않았다
기존에 사용했던 캐논보다

편의성은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다

E4의 단점으로 꼽고 있는

각종 다이얼 생략의 불편함이 조금은 와 닿았다

하지만 예쁘니까 봐준다

동봉된 매뉴얼을 열심히 읽어봐야겠다
나도 후지 피플이 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