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 막국수 집에서 먹기 '풍국면 들기름 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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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맛집 고기리 막국수

집에서 만들어 먹기

'풍국면 들기름 막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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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아주 유명한 맛집 '고기리 막국수'

작년 여름 용인에 놀러 갔다가 처음 맛본 고기리 막국수

웨이팅을 정말 싫어하는 편이지만

1시간가량의 웨이팅을 잊게 해주는 맛이었다

하지만 부산인인 나에게 용인은 너무나 멀다

 

 

 

 

우연히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풍국면 들기름 막국수'

뭔가 제품을 보자마자 느낌이 왔다

"아니, 이것은 고기리 막국수?!"

바로 하나 구매했다 가격은 만원 언저리

여러 가지를 구매해서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다😅

 

 

 

 

이렇게 한 팩으로 포장이 되있는데 4인분이다

포장을 뜯어보면 면이 4묶음(?),

그리고 각종 소스도 4개씩

4인분이지만 뭔가 작아보이는 느낌이다

 

 

 

 

풍국면 들기름 막국수를 맛있게 먹는 방법

아주 간단하다 면만 끓여서 양념을 다 넣어주는 것!

 

 

 

 

일단 사람이 2명이니깐 2인분을 만들어본다

면 2묶음을 끓는 물에 넣어준다

 

 

 

 

설명서에 적힌데로 4분 타이머를 켜놓고 끓여준다

집마다 화력이 달라서일까

4분을 끓였더니 면이 약간 퍼졌다

 

 

 

 

 

다 익은 면은 찬물로 냉수 샤워

더욱더 쫀득한 면발을 위하여 얼음을 투하했다

 

 

 

 

소스들과 김 후레이크, 통깨 고명

1번부터 4번까지 순서대로 넣어주면 된다

 

 

 

 

1,2번의 소스를 넣어주고 나서 비벼준다

 

 

 

 

잘 비벼진 면위에 김 후레이크와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

(설명서에는 통깨를 숟가락으로 으깨서 넣으라고 한다)

 

 

 

 

고기리 막국수를 쏙 빼닮은 

들기름 막국수가 완성되었다

 

 

 

 

이건 실제 고기리 막국수의 비주얼

김을 좀 더 넓게 뿌려준다면 상당히 비슷하다

 

 

 

 

완성된 들기름 막국수를 먹어보는데

맛있다! 고기리 막국수의 맛과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1인분은 1인분이 아니었다

보통 성인 기준에 1인분은 약간 아쉬운 느낌...

우리는 남은 2인분을 마저 해치워버리자고 했고

아주 배가 부르게 식사를 마무리했다

2명이서 3인분이 적당한 양인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간장 양념이 단거 같아서

조금 덜 넣어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