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이색 카페 - 식물원이 여기에? 카페 '알베로'
김해 이색 카페 추천
식물원이 있는 예쁜 카페
팥빙수 맛집 카페 '알베로'


*영업시간*
평일 10:00 - 22:00
전용 주차장 주차 가능
김해서 볼일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카페에서 티타임을 갖기로 했다
김해에 이색 카페가있다고
방문을 추천 받았다


주차장에서부터 보이는 카페의 큰 건물
입구 쪽 테라스에서부터 테이블이 있는데
파라솔이 있어서 야외도 문제없어 보인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카운터와 테이블
왼쪽에는 테이블만 있는 공간이다


일단 주문을 하기위해 카운터 쪽으로 들어가 본다
카운터 쪽에는 소소하게 3개의 테이블이 있다
창 너머로 보이는 테이블과 초록의 풍경이 예쁘다


약간 출출하던 터라 간식도 주문하기로 했다
호두파이 1, 팥빙수 1을 주문했다


팥빙수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 구경을 했다
우드톤으로 꾸며진 카페 내부에는
각종 소품들과 식물들도 많이 보인다
더 많은 테이블이 있었지만 사진은 찍지 못했다
(손님들이 너무 편하게 있었다...😅)

약간의 기다림 끝에 주문했던 메뉴들이 나왔다
견과류가 듬뿍 콩고물이 뿌려져 있는 팥빙수
비주얼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


빙수에 팥이 제법 많이 올라가 있는데
많이 달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적당한 달기에 눈꽃얼음의 부드러움
견과류와 콩고물의 고소함까지
근래에 먹었던 팥빙수 중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같이 시켰던 호두파이도 진짜 맛이 괜찮았다
많이 달지 않고 촉촉하면서 야들한 속?
먹다 보니 배가 불러 일부는 포장을 해갔다


어느 정도 배를 채우고 카페를 더 구경하기로 했다
연못 위 조그만 다리를 건너면 식물원이 있다
식물원?! 여기에 왜 식물원이 있는 거지??




식물원으로 한번 들어가 보았는데
아니?! 진짜 식물원이 있었다
선인장 종류의 다양한 열대식물들이 있었고
곳곳에 테이블이 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안에도 에어컨과 선풍기가 가동 중이라 시원했다

식물원에서 이어지는 또 다른 물을 열면
알베로 휴게실이 나온다
이곳은 분재를 키우고 판매까지 하는 곳이다


예쁘고 귀여운 미니 분재가 주를 이루고
다육이와 꽃들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 전체 공간의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카페 부지가 엄청컸고 구경거리가 너무 많았다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체험 학습을 온 것 같은?
음료도 맛있고 볼거리도 많아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같았다
봄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카페였다
이색 카페를 찾는다면 완전 추천

그리고 주차장 쪽에 닭장이 있는데,
진짜 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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