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 팔도시장 맛집 - 둔내막국수 (메밀전/메밀전병)

<수영 팔도시장 - 둔내막국수>

 

 

이 날의 계획은 고기를 먹는 것이었다

수영에서 유명한 '간판 없는 집'에 가려했는데

웨이팅이 있는 관계로 쿨하게 패스했다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현대차 네비에 

맛집으로 '둔내막국수'가 보였다

 

 

 

 

*영업시간*

매일 11:30 - 19:00

일요일 휴무

 

 

 

 

 

가게는 수영 팔도시장 골목 안쪽에 위치해있다

한눈에 바로 보이는 위치는 아니지만

지도를 보면서 간다면 금방 찾을 수 있다

별도 주차장은 없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다

 

 

 

 

 

 

가게는 주택 1층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 같았고

방까지 포함해서 테이블은 6개쯤 있었다

 

 

 

 

메뉴는 심플 그 자체

물/비빔 막국수와 메밀전과 메밀전병

평소에 메밀 전병은 많이 먹어봤기 때문에

메밀전 1, 메밀막국수 2를 주문했다

 

 

 

 

밑반찬으로는 열무김치와 무절임이 나온다

열무김치와 막국수의 궁합이 아주 찰떡이더라

 

 

 

 

 

 

먼저 '메밀전'이 나왔다

메밀전에는 별다른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

얇게 부쳐진 전을 적당한 크기로 찢어 먹는다

😮😮😮 아니 이 맛은?!

메밀전이 이렇게 맛있었는지 처음 알았다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

막국수가 나오기도 전에 반이상을 먹어치웠다

(마음 같아서는 혼자 한판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드디어 등장한 메인 메뉴 '메밀막국수'

아주 깔끔한 비주얼이다

식초와 겨자를 취향껏 넣고 비벼서 먹어본다

 

처음 먹었을 때는 '음 약간 심심한데?'

라고 생각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메밀의 참맛이 느껴지는?

아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맛

 

 

 

막국수와 메밀전

두 가지 다 상당히 만족스러웠고

자극적이지 않지만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

오리지널 막국수가 먹고 싶다면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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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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