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볼만한 곳 - 거제식물원 정글돔

<거제도 - 정글돔>

거제도 결혼식에 잠시 들렀다가
그냥 돌아가긴 아쉬워서 '정글돔' 구경을 갔다
몇 년 전 오픈을 했을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참 줄을 서야 한다는 소식에

이제야 방문을 해본다

 

 

 

 

*운영시간*
매일 09:30 - 17:00 동절기(11월~2월)
매일 09:30 - 18:00 하절기(3월~10월)

 

 

식물원을 돔 모양으로 만들어서
'정글돔' 이란 이름이 생긴 듯하다

 

정글돔 입구 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메인 돔 외에도 공원이나 카페 등이
잘 조성되어있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했다
성인 기준 1인 5,000원
단체와 거제시민은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입구 쪽에는 정글돔 내부의 지도가 있고
정글돔 이용안내가 있으니 참고하자!
애완동물의 출입은 금지되고
삼각대 이용 및 음식물 섭취는 제한된다

 

정글돔 내부에는 1만여 가지 이상의

열대수목이 있다고 한다
들어서자마자 습하고 더운 공기가 느껴졌고
곳곳에 전시되어있는

다양한 열대식물을 볼 수 있었다

 

 

 

입구에서부터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양갈래 길(?)이 나온다
정글돔의 유명 포토존인 '새둥지 포토존'
포토존으로 가는 길과 포토존을

통과하는 길로 갈라진다
일단 왔으니 '새둥지 포토존'에 줄을 섰다

 

 

 

 

약 10분 정도에 기다림 후에 포토존에 도달했다
큰 새둥지가 있고 돔이 한눈에 들어오는 뷰였다
이 포토존은 내가 새가 되는 콘셉트인가...?
기다렸으니 포토존에서 인증숏을 남겨본다

 

 

 

'무늬벤자민고무나무', '체리모야' 🤣🤣

아주 특이하고 재미있는 이름의 나무들도 많았고

우스꽝스럽게 생긴 나무와 식물들도 많이 있었다

 

 

 

 

정글돔의 또 다른 핫 포토존인 인공폭포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있다

그렇지만 나는 더위에 지쳐있었고

포토존을 패스하고 출구를 향해 달려갔다

 

 

정글돔 외부에도 여기저기 구경할 곳이 많다

나도 좋은 날씨를 배경 삼아서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어봤다

 

 

 

 

정글돔의 내부는

열대식물들이 자라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해서

고온다습한 기후가 조성되어있는데

나는 덥고 습한 날씨에 쥐약인 스타일이라

돔 안에서 오래 머물기는 힘들었다😣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열대식물들이 있어서

한 번쯤 방문해서 구경하기 좋을 것 같았고

특히 아이들이 간다면 충분히 좋아할 것 같다

나는 다 큰 성인이라서 그런지

큰 흥미를 느끼진 못했다😅

방문한다면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에 방문하는 게 나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