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교차접종 후기 -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나는 노쇼백신을 신청해서
1차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했다
5월 28일 접종을 마치고 10주 후
2차 접종을 할 시기가 왔다

질병관리청 어플에서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는데
2차는 화이자로 예약되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1차를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한 사람들이
교차접종을 많이 하고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나도 교차접종 대상임을 확인하니깐
'괜찮겠지...?' 하는 약간의 걱정이 생겼었다

1차 AZ 접종 대상자 중 50대 미만은
교차접종 대상자가 된다고 한다


접종 당일 시간에 맞춰서 병원에 도착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30분 정도의 기다림 끝에
접종을 마칠 수 있었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15분 정도 병원에서 대기 후
돌아가면 되고 근육통 및 발열 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복용하면 된다

2차 접종까지 업데이트된 백신 증명서

1차 접종 시 근육통 말고는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2차 접종도 무탈하게 지나갈것이라고 예상해본다

*10시간 경과 후기
약 10시간이 지난 지금, 몸에 큰 이상은 없지만 주사를 맞은 부위에 뻐근함이 느껴진다
팔에 직접적인 터치가 없으면 괜찮지만 살짝만 건드려도 큰 아픔이 느껴진다
자기 전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약을 복용 예정이다

*24시간 경과 후기
접종 부위인 팔이 스치기만 해도 아픈느낌
1차 접종때의 몸이 무거운 느낌은 없다

*72시간 경과 후기
팔 부위가 아직은 약간 부어있지만 통증은 많이 줄어들었다

*최종후기
1차 접종때는 팔 근육통은 물론 몸이 무겁고 피로함이 느껴졌는데 2차 접종 후에는 3일정도 근육통이 지속되는정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같이 접종한 30대 남성도 2차는 큰 불편함없이 쉽게 넘어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