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기 밀크반점 비용, 기간 및 후기 - 22개월 부터 종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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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기 밀크반점 치료

22개월부터 종결까치

내돈내산 치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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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아이의 얼굴에 점이 생긴 건 50일쯤??

어느 날 얼굴에 얼룩이 생겼었는데

얼굴에 뭐가 났거나 물렸거나 

별생각 없이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짙어졌고

일반 점이아닌 길쭉한 형태의 반점이 되었다

(저 때 볼때기 뭐냐구 ㅠㅠㅋㅋㅋ)

 

 

빛에 따라 사진에는 잘 안보이기도 하는데

눈으로 봤을때 명확하게 반점이 보였다

 

돌이 채 안됬을때 피부과를 한번 방문했었고

밀크반점 진단을 받았다

당장 치료보다는 점이 더 커질지 지켜보고

그 이후에 치료를 하자고 하셨다

 

 

 

그리고 25년 1월 겨울

22개월이 된 시점부터

치료를 시작했다

 

밀크반점에는 저출력 레이저를 사용하는데

어른의 손에 쐈을 때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하지만 아이라서? 얼굴이라서?

매번 마취연고를 바르고 레이저를 받았다

실제로 아이도 통증을 느끼지 않았다

 

 

1회 차부터 10회 차 정도까지는 변화가 없었다

레이저를 쏘는 시간은 10~15초 남짓?

대기시간 보다 더 빨리 끝나고

비싼 레이저 비용을 내면서

이게 되고 있는 건가 하는 의문도 들었다

 

 

그렇게 주 1회씩 레이저를 꾸준히 받았고

조금씩 옅어지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 어느 순간 반점이 잘 보이지 않았다

사진 상에는 나타나지 않고

자세히 보면 보이는 정도

 

 

그렇게 꾸준히 레이저를 받았고

드디어 20회 만에 종결 진단을 받았다

 

피부과에서는 밀크 반점의 크기, 모양에 따라 

레이저 횟수, 비용이 다 다르다고 했는데

은재의 경우는 반점의 크기가 작았고

모양 또한 제거하기 쉬운 형태였다고 한다

 

처음 최소 25~30회 예상을 했었지만

20회 만에 제거가 된 케이스였다

 

 

 

밀크반점 제거 전후 확연한 차이

 

**밀크반점은 완치? 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자외선 차단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하고 (특히 여름)

다시 짙어지는 낌새가 생기면 병원에 재방문하면 된다고 한다

 

 

 

은재가 치료받은 피부과는

부산에서 아기 밀크반점으로 유명한 피부과라는데

운이 좋게도 사는 곳에서 멀지 않아서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방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매 주말 아침에 피부과를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다...

시간도 돈도 많이 드는 싸움 

끝나고 나니 정말 속이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