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사진전 부산 - 부산 문화회관 전시회 관람 후기
2022 퓰리처상 사진전 부산
부산 문화회관 전시회
갑작스러운 관람 후기

3차 백신을 맞은 다음날이었다
오전 내내 누워있다가 커피를 마시기 위해 집을 나섰다
커피 한잔을 들고 산책을 하던 중
부산 문화회관에서 하는 전시회를 발견했다
2022 퓰리처상 사진전 부산
2022.1.21 - 2022.05.15
퓰리처상이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문학/음악 상으로
언론 분야에서는 미국 신문사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문학과 드라마, 음악분야는 반드시 미국 시민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수상자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때마침 시간도 여유로웠고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겨보자는 마음에
퓰리처상 사진전을 관람하기로 했다
문화회관 입구쪽으로가면 퓰리처상 사진전 안내가 보인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한듯 보인다
퓰리처상 사진전 전시회장 입구에는
사진전에 걸맞는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필름 등
다양한 사진전 기념품들을 팔고 있었다
퓰리처상 사진전의 관람권은 성인 기준 15,000원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7% 할인된 금액에 구매를 했다
당일 구매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예매자 이름을 확인 후 티켓으로 교환
퓰리처상 사진전에 입장을 했다
퓰리처상 사진전 내부는 촬영이 불가능하다
내부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고 관람객도 많이 있었다
퓰리처상 사진전 마지막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롱패딩에 츄리닝 차림이었지만 인증샷을 남겼다
퓰리처상 사진전은 1942년의 작품부터 전 작품을 선보이는데
시대별로 역사에 기록된 순간들을 사진들로 볼 수 있었다
찰나의 순간을 찍은 사진들도 많이 있었는데
'저걸 어떻게 찍었을까' 하는 사진들이 정말 많았다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내가 알고 있는 시대적 사건을 볼 수 있었고
2021년의 마지막 사진은 '코로나' 상황에서의 사진이었다
제법 긴 시간의 관람을 마치고 나와서는
퓰리처상 사진전의 기념품들을 구경해보았다
나는 구매를 하지 않았지만 제법 많은 기념품들이 팔려나가고 있었다
단순한 사진 한 장이 아니라 역사를 기록한 사진
사진으로 그 순간을 표현하는 것이 참 신기했다
계획에 없던 퓰리처상 사진전을 구경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다
평소 전시회나 예술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지루하지 않고 사진 하나하나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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